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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원] 서울시 건설행정시스템 우크라이나·베트남 진출

등록일자 : 2017/09/07,  조회수 : 1,116

우크라이나 장관 방한해 서울시청 견학


우크라이나 장관 방한해 견학

볼로디미르 오멜얀 우크라이나 기반시설부 장관이 서울시를 방문해 이제원 행정2부시장과 이야기를 나누고있다.(서울시 제공)©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시의 청렴건설행정시스템(CSS)이 우크라이나와 베트남에 수출돼 곧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는 5일 우크라이나 기반시설부 장관이 서울시를 방문해 CSS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볼로디미르 오멜얀 기반시설부 장관은 6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열리는 회의와 글로벌인프라협력컨퍼런스(GICC)에 참석한다. 


우크라이나는 서울시의 건설정보관리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건설공정관리시스템' 설계초안을 12월까지 완료해 시범운영 뒤 전국에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 다낭시도 시민에게 모든 공사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 '건설알림이'를 모델로 한 '다낭알림이'를 연내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 CSS는 시가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시공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 정보를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공사 감독관부터 시민까지 공유할 수 있는 건설정보관리시스템, 건설알림이, 대금e바로, 전자인력관리제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2013년 UN 공공행정상을 받았으며 7월 열린 UN고위급 정치포럼에 소개되기도 했다. 


오멜얀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시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우크라이나 CSS 구축 방향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유엔과 협력해 서울시의 청렴한 행정시스템을 더 많은 개발도상국에 공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개도국의 부패 척결을 위해 서울시의 노하우를 계속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News1 2017.9.6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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