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서 상담회 등 진행

해외건설협회(이하 해건협)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2017년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이하 GICC 2017)'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해외건설 주요 발주처 및 국제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확대 지원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한다. 해건협은 행사를 주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GICC 2017 홈페이지( http://www.gicc.kr )를 통해 하면 된다.

 

행사 첫째날인 9월4일 오전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세계건설시장 동향 및 전망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교통과 스마트시티, 플랜트 등에 대한 프로젝트 설명회가 열린다.

 

이튿날인 5일에는 개별상담회와 전시 행사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스마트시티 홍보관인 더스마티움 등을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GICC 2016에는 해외 47개국 93개 발주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국내·외 엔지니어링 및 건설업계 관계자 등 총 700여명이 참가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