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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제신문] [2018 GICC] 중소 건설ㆍ엔지니어링업체들의 해외진출 징검다리 역할 ‘톡톡’

등록일자 : 2018/09/18,  조회수 : 1,110

<기고> 김일세 평화엔지니어링 해외사업담당 사장 


GICC와 인연을 맺은 지 벌써 5년이 흘렀다. 평화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 열린 첫 GICC를 통해 ‘사업 수주’라는 결실을 거뒀다. 당시 조지아 지역개발 및 인프라부(Ministry of Regional Development and Infrastructure) 인사와 면담을 했는데, 여기서 얻은 정보가 조지아 도로청이 발주한 ‘E-60 고속도로 타당성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의 수주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


이후에도 평화엔지니어링은 매년 GICC에 참석, 각국 발주처들이 공개한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수주 전략을 수립했다. 아울러 주요 인사와 면담을 통해 발주처의 요구 조건을 미리 파악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은 베트남을 비롯해 캄보디아와 스리랑카, 네팔과 미얀마 등지에서 연이은 사업 수주라는 결실로 나타났다.

 

현재 적지 않은 중소기업이나 엔지니어링사들이 해외건설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습득 창구 및 네트워크의 부재’와 함께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입찰서류 작성능력 미흡’과 ‘어학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부족’ 등이 진출을 제약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자본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애로사항이다.

 

해외건설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과 엔지니어링사들은 이 같은 어려움이 하루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녹록지 않은 게 현실이다.

 

GICC은 이런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일종의 오아시스 같은 자리다. 정부와 해외건설협회는 GICC를 통해 중견ㆍ중소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들이 해외 각국 주요 발주처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200여명 안팎의 발주처 인사가 참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견ㆍ중소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들은 꼭 활용해야 하는 지원제도다. 이 자리에서 있었던 만남이 사업 수주로 이어지거나 네트워크의 연결고리로 작용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어서다.

 

실제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역대(1∼5회) GICC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은 총 134건의 사업 수주라는 실적을 거뒀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37억달러 규모다.

 

올해에도 18일부터 3일간 GICC가 열린다. 50개 이상 국가에서 120여개의 발주처가 참석하는 이번 GICC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 주요 발주처와 함께 국제 금융기구 인사까지 익혀둔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금상첨화’격인 자리다.

 

평화엔지니어링도 사업 발주계획과 입찰 정보 등을 잘 알고 있으면서 수주 결정권도 갖고 있는 국장급 이상 인사와 유익한 만남을 기대하며, 몇몇 발주처와 1대1 면담을 신청해뒀다.

 

최적의 글로벌 파트너 매칭의 장, GICC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이 행사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해외시장 공략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건설ㆍ엔지니어링사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2018년 GICC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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