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19일 키르기즈공화국 아딜벡 투자청장, 주한 키르기즈 대사와 만나, 2016년 9월 해외건설협회-키르기즈투자청간 체결된 건설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인프라 협력방안과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왼쪽)이 19일 주한 키르기즈 대사관으로부터 한-키르기즈 경제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받고 있다.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키르기즈공화국은 경제발전을 위해 한국식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향후 교통인프라 및 발전소 등의 분야에서의 양국간 인프라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딜벡 키르기즈 투자청장은 한국 건설업체들을 위한 인프라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를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한국기업의 키르기즈 건설시장 진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건기 회장은 주한 키르기즈 대사관으로부터 한-키르기즈 경제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키르기즈공화국 투자청과 공동으로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훈 선임기자 kjh@kyunghyang.com